인간의 털로 옷을 만들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꾸밍입니다 :0
 
오늘의 주제는 <털>에 관련된 주제입니다!
(주제가 좀 남사스럽죠?)
 
예전에 머리카락 이식에 관하여 들은 적이 있어요.
다른 부위에 털을 머리에 심으면
그 털이 머리카락에 맞는 성격으로 바뀌어 자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부위에 털을 이식하여도 된다고 말이죠.
 

 
그럼 사람의 털을 옷감으로 만들면 그에 맞는 성질로 변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건 좀 오버인가?)
 
대부분의 옷들은 식물의 섬유나 동물의 털을 이용하여 옷을 만드는데요.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사람의 털로 만든 옷이 있다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사람도 털이 있는 동물(?)인데 왜 사람의 털로 만든 옷은 찾아볼 수 없을까요?
 
사실 실질적으로 사람의 털로 만든 옷이 있다고 하여도
입기가 찝찝할 것 같긴 해요.;;
(그럼 설마.. 정말로 입기 찝찝해서? 궁금증 해결?)
 
그래서 오늘도 똑똑한 챗GPT에게 물어보았답니다!
 
Can clothes be made from human hair?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들 수 있습니까?)
 
챗GPT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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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비록 그것이 매우 흔한 관습은 아니지만요. 그 과정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모아 실을 잣거나 펠트 한 다음 직물로 짜거나 뜨개질할 수 있는 재료로 가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직물은 종종 "haircloth" 또는 "cloth of hair"라고 불립니다.
 
역사적으로, 헤어 클로스는 옷, 인테리어, 그리고 제본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특히 19세기에 인기가 있었는데, 그때 그것은 여성의 드레스에서 남성의 정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헤어 클로스는 고급 남성 정장의 안감이나 첼로와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의 활과 같은 일부 전문적인 용도로 여전히 사용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높은 가격과 특이한 질감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옷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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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가능하다니... 이게 된다고??)
 
그리고 <헤어 클로스>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네요.
 
무려 19세기에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존재할 순 있어도 인기가 있었던 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네요.
 
그러고 보니 어릴 적에 재밌게 보던 '검정고무신'에서
어머니들이 머리에 수건을 돌돌 감싸고 있었던 장면이 기억이 나요.
 
그때 당시 돈이 없었던 가정에서는
어머니께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팔았다고 했어요.
티비를 보고 있던 어린 저는 "어떻게 머리카락이 돈이 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면 아마 '헤어 클로스'라는 직물이 아직까지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또, 헤어 클로스는 오늘날에도 악기에나 정장 안감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신기방기)
 
여러분은 '헤어 클로스'로 만들어진 옷이 있다면 입으실 건가요?
(저는 아마도 입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개. 취. 존. 중
 
오늘의 주제는 어떠셨나요?
 
조금은 더티할 수 있었겠지만 재밌지 않으셨나요?
 
지금은 어떻게 보면 쓸모없어 보이는 머리카락도
예전에는 생계를 위해 잘라서 팔았어야 했던 시절이 있어요
 
21세기 시대에 태어난 저희는 행복한 사람들이랍니다~
 
이상으로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신기하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안녕!